이번 수능은 유난히 국어 영역이 어려웠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국어영역에서 ‘극악의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는 만유인력 제시문에 딸려 있는 31번 문항도 이의 신청이 많은 문항 중 하나라고 합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홈페이지에 마련된 ‘이의 신청 게시판’에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800건이 넘는 이의 신청이 올라와 있는데요. 영역별로는 국어가 115건, 수학 96건, 영어 56건, 한국사 2건, 사회탐구 498건, 과학탐구 36건, 직업탐구 1건, 제2외국어/한문 15건 등 총 819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2019 수능에서 이의 신청이 집중된 문항은 사회탐구영역의 ‘생활과 윤리’ 과목 3번 문항으로, 이 문항에만 300건 이상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미국 사상가 라인홀트 니부어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의 지문을 제시하고 이 사상가(니부어)에 관해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였는데요. 이의신청자들은 문항 중 '애국심은 개인의 이타심을 국가 이기주의로 전환시킨다'는 보기가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환시킨다'는 단정적인 표현이며, '전환시킬 수 있다'로 써야 맞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평가원은 이의 신청 내용을 검토해 26일(월)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동네방네뉴스 조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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