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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이 워터파크로 변신! by 동네방네뉴스

성북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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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이승로 구청장)와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제4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매년 10,000명 이상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성북문화바캉스>가 올해도 펼쳐진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치구가 물놀이장을 직접 학교운동장에 설치, 운영하여 화제가 되어 왔던 축제이다. 

특히, 매회 안전요원들이 어린이들 곁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상주함으로써, 안전한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어 휴가를 떠나지 못한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4회 <성북문화바캉스>에서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대형풀장(20m×20m)과 함께 중형풀장(10m×10m), 워터 슬라이드(3m×6m×3m)가 준비된다. 또한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과 지역 식당에서 준비한 음식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성북문화바캉스는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올해 축제에서도 정릉2동 마을계획단, 성북지역자활센터 ‘더마실카페’등 지역주민과 지역가게가 직접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성북구 월곡동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그룹 ‘뮤직 플라츠’에서 클래식과 동요를, 고려대부속중학교 댄스동아리 ‘딩동댄동’에서 춤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딸이 어린이집 다닐 때 친구들을 유치원가서 못 보다가 오늘 이 자리에서 다 만나게 되었어요”라는 월곡동 주민의 말대로, 성북문화바캉스는 성북에서 4년째 열리는 까닭에, 잊고 지내던 친구를 다시 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성북문화바캉스에서 동네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일은 고학년이 될수록 친구를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주민들의 성원 속에 4회차를 맞이한 <성북문화바캉스>는 올해도 더 많은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양질의 휴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의 협찬 등 지역의 기업 참여를 통해 민·관·학 협치구조의 틀을 바탕으로 한 지역상생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4회 성북문화바캉스는 8월3일(금)-4일(토) 숭례초등학교, 8월10일(금)-11일(토) 숭덕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풀장 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 수영모 또는 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풀장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는 불가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bcultur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6906-9271.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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