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페라 메인예고편 전격 공개! by 동네방네뉴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음악 다큐멘터리 <파리 오페라>가 오는 5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백스테이지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메인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리 오페라>의 메인예고편은 새 시즌 공연을 앞두고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안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공연 준비 과정들을 아낌없이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티스트들의 무대 위 화려한 모습뿐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고뇌와 갈등, 땀과 노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완벽을 향해 달리는 모두의 치열한 과정과 그 안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지휘계의 귀공자’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 지휘자 필립 조르당이 리허설 중 ‘템포 찾기가 힘들다’며 고뇌하는 의외의 모습, 

연습 후 자신의 노래를 엉망이라 평가하는 젊은 성악가, ‘공연이 하나 취소될 것 같다’며 누군가와 심각한 통화를 하는 극장 스탭의 모습 등, 환상적인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 거치는 수많은 난관들과 서로 부딪치고 다시 화합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영화에서는 때론 담담하게, 때론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영화 <파리 오페라>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연예술극장인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되는 쇤베르크 '모세와 아론'의 준비부터 리허설, 실제 무대 위 공연까지의 치열한 과정들을 가감 없이 담아낸 음악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신작 오페라 공연 9편과 발레 공연 8편이 기획된 2015~2016 시즌을 조명하며, 그 중에서도 시작점에 위치한 작곡가 쇤베르크의 오페라 ‘모세와 아론’의 준비 과정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한 편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기까지 그 안의 꿈, 기쁨, 희열, 감동을 담아내는 동시에 인간의 고독, 긴장감, 야망, 화려한 무대 뒤의 이면을 담아내며 빛과 그림자가 융합된 이 모든 과정이 예술 그 자체임을 보여주는 영화 <파리 오페라>는 오는 5월 17일 개봉된다. 



INFORMATION 

제 목 파리 오페라 
원 제 L'Opera (THE PARIS OPERA) 
감 독 장 스테판 브롱 
출 연 스테판 리스너, 필립 조르당, 벤자민 마일피드 
장 르 음악 다큐멘터리 
수입/배급 ㈜더쿱 
러닝타임 11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개 봉 2018년 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