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모금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성북구긴급구호센터에는 주민들이 보내오는 성금과 구호물품으로 열기가 가득하다.
성북구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구청 4층에 설치한 긴급구호센터에서 구민들이 보낸 성금·품을 접수받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겨울의류, 위생용품 등 130여 박스가 모여 현지의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길 기다리고 있다.
겨울의류 등을 손수레에 가득 싣고 온 삼선동 오00 주민은 “지진피해 상황이 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보낸 물품으로 인해 현지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히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경제불황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지역 봉제업체를 비롯해 의류업체 더크로스바이에서도 마음을 모았다. 겨울철 의류 수백벌을 마련해 이재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손길을 더했다.
성북구 직원들을 시작으로 한 모금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단체, 종교단체, 개인 등 많은 성원이 모여 약 7천여 만원의 모금이 모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구민들이 있어 항상 많은 힘을 얻는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염원한다”고 하며 마지막까지 많은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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