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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푸드, 성북구에 돈가스 2,300장 기부

성북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5. 1. 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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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사각지대 결식 우려 대상자 위한 따뜻한 나눔
  • 텔푸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에 앞장

 

돈가스 전문업체 텔푸드(대표 김기문)가 성북구 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텔푸드는 지난 1월 8일 돈가스 2,300장(42박스)을 성북구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기문 대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성북구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텔푸드는 ‘미소야’ 등 유명 외식 브랜드에 돈가스를 납품하는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해 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성북구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이 나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돈가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성북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은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편의점 형태의 복지 시설로, 이용자들이 직접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이고 존엄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청장은 “텔푸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된 돈가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김기문 대표의 개인적 추억이 깃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텔푸드는 앞으로도 성북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텔푸드의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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