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의 틈새시사 by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2020 속 세가지 키워드

 

 

드림온TV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틈새 시사 저는 최예림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낯선 단어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신조어들이 무엇인지
오늘은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2020 속 10가지 키워드 중,
3개의 키워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첫 키워드는 바로 ‘멀티 페르소나’ 입니다.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 시절, 배우들이 사용하던 가면을 뜻하는데요.
멀티 페르소나는 상황에 따라 가면을 바꿔쓰듯 전환이 빠른 현대인들의 다중 정체성을 뜻합니다. 특히, SNS에서 한 명이 여러 개의 계정을 가지고, 각기 다른 정체성을 보이는// 또 일과 사생활의 구분이 더욱 분명해진 현대인의 습성에 주목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면서, 각각 정체성에 맞는 소비가 중요해진 것이죠.

두 번째 키워드는 오팔세댑니다.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생’을 아우르는 5060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은퇴 시기에 있는 신중년 소비자들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여가 생활도 활발히 즐기면서 젊게 소비한다는 것인데요. 유튜브 등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신중년들이 사회의 주축으로 등장하면서, 정체된 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바로 미스터 트롯 진/ 송가인씨가 오팔세대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트랜드라 할 수 있겠죠?

마지막 키워드는 ‘편리미엄’ 입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인 편리미엄은, 항상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며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특히 많은 노동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등이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더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이미 손질된 음식 재료를 데우기만 하면되는 간편식이나 즉석조리식품, 적은 노동력으로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의류건조기나 식기세척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그 현상입니다.

2020 트랜드 키워드 3개 함께 알아봤는데요
다음주에도 유익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틈새 시사의 아나운서 최예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드림온TV 최예림 아나운서
yeahrim4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