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1일부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디어의 실현을 돕는 ‘1934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1934 청년시대’는 19세~34세 청년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청년의 다양한 도전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랑구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돼 2020년부터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4세(1989~2004년 출생)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다. 대표자를 포함해 구성원의 과반수는 반드시 중랑구민이거나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고립 청년 또는 1인 가구 청년 생활 개선 아이디어 ▲건전한 청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형성 프로젝트 ▲청년의 안전·복지·문화 등 관련 프로젝트까지 총 3개다. 자율 주제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청년과 관련된 주제로 특정했다. 지역 청년을 돕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로 사업에 의미를 더하려는 취지다.
모집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구청 2층 지역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1차 청년정책위원회 서면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 마무리 후 12월에는 8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청년들의 더 큰 꿈을 위한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랑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직접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 계획부터 예산 사용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정책과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가며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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