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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3동,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입맛 살린다

종로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8. 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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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계의 맛'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창신3동이 지난 4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금술)와 함께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계의 맛’ 사업을 진행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계층의 입맛을 살리려는 뜻을 담아 이번에 여름철 대표 김치로 꼽히는 열무김치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활용했으며, 수혜 대상은 복지대상자 외에도 기존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주민 등 취약계층 40가구로 정했다.

참여자들은 내 가족을 위해 준비하듯 사전에 정성스레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열무김치를 담그고 대상자들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이날 한 수혜 주민은 “요즘 너무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동에서 선풍기도 주고 열무김치까지 주니 국수도, 비빔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윤정 창신3동장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이 이웃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를 받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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