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로 감싼 전신주 사진
중랑구가 주민 참여를 통한 색다른 도시미관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서울장미축제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축제행사장에 설치된 전봇대 15개소에 바느질로 만든 옷을 입혔다고 밝혔다.
특히, 본 사업은‘바느질로 꿈꾸는 미래 마을공방’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와 함께 예술작품 구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바느질로 꿈꾸는 미래 마을공방’은 지난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한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개소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10명의 회원들이 공방 운영, 회원 모집 등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자립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바느질로 꿈꾸는 미래 마을공방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모자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미 바느질로 꿈꾸는 미래 마을공방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만든 작품으로 축제 골목길이 활기 넘치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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