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교실 사진
“이 부채는 할머니가 가르쳐주셔서 같이 만든거에요!”지난 1일, 상봉1동 엘지쌍용아파트경로당에서 공예 만들기 체험을 한 피노키오어린이집 원아가 부채를 자랑하며 말했다.
중랑구는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하는 공예교실 및 전통놀이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7곳과 어린이집 7곳이 1:1 매칭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5월, 협약에 참여한 경로당은 ▲면목4동 샘터경로당, ▲상봉1동 엘지쌍용아파트경로당, ▲묵1동 e편한세상화랑대아파트경로당, ▲신내1동 우디안1단지아파트경로당·벽산아파트경로당·세한경로당 및 ▲신내2동 신내11단지경로당 등 7개소이다.
각 경로당은 같은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1곳과 협약을 맺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부채와 연필통 등을 만드는 공예교실을, 매월 셋째 주에는 전통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인 2세대와도 함께 하는 텃밭운영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어, 앞으로 경로당이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어르신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특화사업으로 26개 경로당에서 노래·체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대 간 어울림을 위해 공동육아방,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논어맹자교실 등 총 8개 사업을 매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성학 어르신복지과장은“경로당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마을놀이터로 지역주민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경로당 개방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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