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 ‘맛 듬뿍 사랑 듬뿍 김장김치’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

 

11월 21일,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사단법인 좋은인연(이사 윤기중)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안암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 김장김치는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귀한 배추와 속 재료로 정성스럽게 담가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좋은인연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밑반찬을 지원하고, 설 명절에는 떡국떡, 겨울철에는 전기장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안암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었습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배추가 금값이라 김치 먹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귀한 김치를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김치를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다”고 말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전달식에 참여한 좋은인연 윤기중 이사(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안암동의 이웃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사)좋은인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암동에 사랑의 온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맛 듬뿍 사랑 듬뿍 김장김치' 전달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안암동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