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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문가가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자전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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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3.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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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동정비센터 운영 모습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를 운영한다.
 
전문가가 직접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수리, 정비를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다. 구에서는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지속가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그간 꾸준히 찾아가는 이동정비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에 올해도 내달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각 동주민센터를 순회 예정이다.
 
이용을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서 동별 운영 일자를 확인한 뒤 별도의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오후 2시 30분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각 동 마지막 운영일에는 오후 1시까지 방문해야 한다.
 
서비스 내용은 ▲타이어 공기 주입 ▲핸들, 안장 조절 ▲펑크, 변속기 수리 ▲브레이크, 기어, 체인 윤활유 주입 등이 있으며 요금은 무료다. 단, 브레이크나 타이어 같은 부품을 새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점검뿐 아니라 현장에서 전문가로부터 자전거 정비 요령이나 이용자 안전수칙 등 간단한 교육도 받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경력자를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돕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정문헌 구청장은 “자전거는 매연이 없는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 나와 지구의 건강 모두를 지키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자전거를 타고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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