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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이웃돕기 성금 기부 연일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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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0. 12. 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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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23()에는 KSS해운이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과 함께 김치 10kg 132상자(450만원 상당)를 전해왔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300만원, 장애아동 단기 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100만원씩 각각 전달 예정이다.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KSS해운은 최근 3년간 25백여 만 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이화동주민센터로는 지난 15() 동숭교회(담임목사 서정오)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용해 달라며 난방비 1,200만원을 후원했다. 동숭교회의 난방비 후원은 지난 2014년 시작돼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긴급구호물품 50박스를 기부했으며, 어려운 형편의 지역 청소년을 매월 7만원씩 수년째 후원하고 있다. 또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전달과 더불어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 역시 실시한다.

 

17()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이 이화동주민센터로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을 후원해주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이화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겨울철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또한 15() 종로5·6가동주민센터로 후원금 1,000만원을 보내주었다. 이날 받은 후원금은 관내 수급자의 명절 후원금으로 사용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은 많아진 반면, 같은 이유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이 줄어들어 안타깝다. 이번 후원금이 저소득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7()에는 6번지버거에서 김치를, 허밍벨라에서 라면을, ESTD2017 카페에서는 짜파게티를, 익명의 연지동 직장인들이 오뚜기 밥 등을 전해왔다. 종로5·6가동 주민센터는 후원 받은 김치 및 라면 등 총 68박스를 관내 저소득주민 68가구에 전달 완료하였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주민 모임 아리솔 역시 숭인2동주민센터로 성금 300만원을 전해왔다. ‘아리솔은 수년째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기꺼이 내밀어 주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직 살만한 것 같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 등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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