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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 파티시에 줄리앙의 달콤한 한국 정착기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6. 6.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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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부근의 골목 안에 숨어 있는 한 가게. 매일 달콤한 향기가 풍겨나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 프랑스에서 온 파티시에 줄리앙과 든든한 조력자 다비드가 있다.

    

어린 시절 일요일마다 어머니와 빵을 만들며 제과제빵에 흥미를 가지게 된 줄리앙. 15살부터 제과제빵 일을 시작해 어느새 경력 20년의 장인이 되었다. 미국‧영국‧호주‧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리다 한국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한 실력 만점의 그가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6개월 전, 자신의 이름을 건 프랑스 디저트 가게를 연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한국어도 서툴고 혼자서는 가게를 운영하기 힘든 상황. 그런 그에게 가장 든든한 조력자는 바로 사촌 다비드다. 장난기 가득하고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한 줄리앙과는 모든 게 정반대인 다비드는 청소, 장보기 등 잡일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온갖 궂은일을 도맡았는데.

    

그러나 대로에서 멀리 떨어져 찾기 힘든 위치에 있는 탓에 통행량 자체가 적다보니 몇 시간을 손님 없이 보내는 일이 허다하다. 자신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8년간 모은 돈을 모두 투자한 줄리앙은 이럴 때마다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여자 친구 혜성 씨 역시 마음이 편치 않은데. 게다가 다비드 역시 곧 결혼 준비를 위해 울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대로 있을 순 없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줄리앙과 다비드가 제안한 논현 사장님 모임(Nonhyeoun Owners Meeting), 줄여서 ‘놈(N.O.M)’ 과연 줄리앙과 다비드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는? ‘이웃집 찰스’ 69회 6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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