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포토 뉴스

이설, 복귀작서 보여준 강렬 존재감…‘우리영화’ 첫 회부터 시선 집중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5. 6. 14.
반응형

 

배우 이설이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설은 극 중 베테랑 영화배우 채서영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과 강한 개성을 지닌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채서영의 서사가 중심에 놓였다.

 

스포트라이트와 루머 속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그는 단단한 눈빛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우리영화’ 첫 회에서는 시사회 현장에서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한 채서영의 당당한 태도, 그리고 영화감독 이제하 역의 남궁민과의 재회 장면이 주목을 받았다. 감정을 절제하며 갈등을 드러내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채서영은 촬영 휴식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다음(전여빈 분)과의 조우를 통해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말없이 앉아 있던 그가 이다음의 따뜻한 배려에 마음을 여는 과정은 조용한 울림을 전했다.

 

이설은 첫 회부터 ‘우리영화’ 속 채서영 캐릭터의 걸크러쉬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