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쌍문1동에서 동네숲가꾸기 사업설명회 및 작은 음악회 열어
○ 꽃동네 정상 둘리어린이 공원에서 마을계획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의 주민들 모여 진행
○ 쌍문1동, 2014년부터 꽃동네 지역 등에 화단, 벽화 등 환경개선사업 벌여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은 지난 24일,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7 동네숲(골목길)가꾸기 사업설명회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사업대상지 인근인 꽃동네 정상 둘리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네 어르신, 마을계획단 친환경 및 마을경제 분과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사단법인 숲힐링문화협회 전병하 대표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내빈 인사말씀, 추진경과 보고, 장영환 조경사업자의 사업설명에 이어 시낭송, 가요, 색소폰 연주, 남사당패의 버너돌리기 묘기 등 각종 공연이 어우러져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동네숲(골목길)가꾸기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쌍문1동은 올해 푸른숲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전병하 대표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쌍문1동은 2014년에는 덕성여대 약초원 위 우이천로 42번길, 44번길, 46번길 일대에 ‘7가지의 보물이 있는 골목’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고, 2015년에는 쌍문1동 공영주차장 아래로 화단 조성, 2016년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부대 아래 꽃동네 경로당과 자애로운 성모의 집 일대에 거리화분, 화단, 타일벽화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꽃동네 지역 중 11통, 12통 일부에 5천만원의 사업비로 화단, 벽화, 시 게시판을 조성하고자 한다.
동 관계자는 “조성사업보다 중요한 건 꽃으로 피는 동네가 유지되기 위한 사후관리”라며 “추후 진행될 여러 교육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쌍문1동의 2차 사업 경과보고 및 작은 음악회는 오는 11월 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병하 대표는 “주민들이 동네숲을 친숙하게 느끼면서 음악과 시, 소박하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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