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마지막 날, 연말연시 모임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또 어쩔 수 없이 술을 한잔씩 하게 될 생각을 하면 여간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술을 권하는 문화가 흔하다보니 모임에서 실제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취할 때까지 마시는 습관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알코올은 뇌를 마비시켜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막아 과식과 과음을 일삼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이같은 과음을 막는 방법으로는 음주 전에 부드러운 음식으로 속을 채워 과식과 과음, 공복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고, 또 음주 중 틈틈이 물, 과일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챙겨먹고, 잠들기 전에 꿀물이나 과일주스 같은 단 음료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술자리에서 대화를 많이 할수록 술을 천천히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성분의 10% 정도를 호흡을 통해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화를 많이 할수록 술이 빨리 깬다고 합니다. 또한 담배 속 니코틴은 간의 알코올 분해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에 음주를 할 때에 되도록 담배를 피우지 않는것이 좋다고합니다.
과음을 하고 난 후의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는 콩나물국, 북어국, 조갯국, 꿀물, 유자차, 녹차 등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숙취해소 음식인 북엇국의 북어는 명태로 있을 때보다 단백질 함량이 2배 더 높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아미노산 메티오닌도 4~5배 정도 더 들어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어 추출물을 섭취한 쪽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율이 무려 2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과음을 막는 방법은 술의 양을 천천히,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간 손상의 정도는 알코올 도수가 아닌 알코올의 양에 비례한다고 하니, 약한 도수의 술이라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음주의 권장량은, 하루에 남성은 소주 네 잔, 여성은 하루 두 잔 이하로 마셔야 간에 무리가 되지 않으며, 과음한 후에는 최소 3일간 금주해야 간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글/음성지원 : 아나운서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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