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서울 단독 콘서트로 '2024 H.E.R. WORLD TOUR' 화려한 시작

가수 아이유(IU)가 어제(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로, 자신의 이름을 건 월드투어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3일, 그리고 다음 주 9일과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유의 글로벌 팬들을 위한 대규모 음악 축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미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유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팬클럽 '유애나' 6기를 대상으로 한 선 예매에서부터 확인된 뜨거운 반응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울 콘서트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아이유의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한 세트리스트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The Winning'의 모든 곡이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것입니다. 360도 공연장을 활용한 실감 나는 경험과 공식 응원봉 '아이크'를 통한 원격제어 맵핑 등 다양한 기술적 장치들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입니다.

아이유는 서울을 출발점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아이유의 '2024 H.E.R. WORLD TOUR'가 시작된 어제의 서울 콘서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어질 그녀의 월드투어가 아이유의 음악을 더욱 널리 사랑받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