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암 발생 및 사망률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북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2.6%로, 서울시 평균인 2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2023년 건강검진통계연보)
검진은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에서 진행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검진 전에는 10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생활 습관, 식단, 운동 방법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되며, 각 군별로 3~12개월 주기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순희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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