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2일부터 9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점검 실시
- 공중화장실 소화기 비치 및 교체, 여성안심비상벨 점검 등 진행
- 올해부터는 공중화장실을 휴지통 없는 화장실로 운영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수도 동파 등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세종병원 화재 등 주민들의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성북구는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중점을 두고 관내 공중화장실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우선 공중화장실 개소당 각 1개씩 비품창고 내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남성, 여성, 장애인 칸에 각각 소화기를 추가 구비하고 기존에 비치되어 있던 낡은 소화기는 전수 교체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겨울철에 상시 가동되는 라디에이터 등으로 인한 전기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의뢰하여 세부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 공중화장실 내 여성안심비상벨 점검을 진행한 결과 17개소에 설치된 48개의 비상벨이 모두 이상 없이 정상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성북구 여성공중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여성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외부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관할 경찰서 상황실과 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연계되어 경찰관 출동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최근 안타까운 화재사건이 반복됨에 따라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면서 “지속적인 공중화장실 관리를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공중화장실 안전점검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중화장실을 휴지통 없는 화장실로 운영하면서 모든 칸막이 내 휴지통을 제거하여 악취와 해충이 없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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