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2] ‘선택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도 선거방송의 명가 MBC와 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다음달 1일(수) MBC는 오후 3시 55분부터 <선택 2022> 선거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3월 9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방송 이후 3개월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택 2022>의 명성에 걸맞은 ‘정통’ · ‘고품격’ 선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해 MBC의 역량을 총동원했다. 

 

MBC만의 당선 확률 예측 시스템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7천 명이 넘는 후보자들의 당선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한다. 요동치는 표심을 살펴보는 분석과 토론 코너도 더 강화됐다. 세련된 그래픽과 가독성 높은 선거 데이터 표출로 정보 전달력도 극대화했다. 개표 방송은 후보들의 당선 여부가 드러나는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MBC를 대표하는 앵커와 기자,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참여한다.     

 

■ 특허받은 ‘적중 2022’..당선 확률 선제적 예측

 

MBC 선거 방송의 자랑이자 비장의 무기인 ‘적중 2022’가 한층 더 진화해 선거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에게 찾아간다. 그동안의 당선 확률 예측시스템이 후보자들의 당선 유력·확실 여부의 판정에 주력했다면, 이번 <적중 2022>은 출구조사 결과만으로 후보들의 당선 확률을 선제적으로 판정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지상파 출구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승부를 미리 점쳐 보는 것이다. 출구조사가 일종의 ‘스코어 맞추기’라면 MBC의 선제적 <적중 2022>는 ‘승패 맞추기’인 셈이다. 출구조사가 전하는 예측 득표율과 함께 MBC의 ‘선제 적중’이 점친 당선 확률은 주요 승부처의 개표 상황을 들여다보는데 의미 있는 참고 데이터가 될 것이다.      

 

‘적중’은 MBC가 특허받은 당선 예측 시스템으로, 개표 상황과 출구조사, 과거 선거 결과까지 모두 분석해 후보자들의 당선 확률을 예측한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처음 개발된 이후 선거마다 한 단계씩 진화하며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다.

 

■ 세련된 선거 데이터 쇼 .. ‘민심 속으로’ 야외 스튜디오

  

MBC는 이번에도 사내 스튜디오에 초대형 LED 무대를 마련해 압도적이고 아름다운 선거 데이터 쇼를 펼친다. 다른 장치 없이 가로 17미터, 세로 13미터, 높이 7미터의 초대형 고화질 LED로만 스튜디오 3면을 채웠다. 이 대형 LED에 직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선거 데이터를 표출해 시청자들이 복잡한 지방선거의 흐름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야외 스튜디오는 한강 공원에 설치됐다. 지난 3월 대선 개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경복궁과 광화문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과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서울의 명소가 된 망원 한강공원 인근을 선택했다. 한강 야외 스튜디오는 여의도와 국회의사당, 한강 곳곳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으며, 초여름밤 한강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도 편히 실시간 선거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외부에는 대형 옥외 LED를 설치했다.  

 

■ ‘우리 지역 어디까지 가봤니?’..선거 방송으로 즐기는 ‘여행 · 예술 탐방’! 

 

<선택 2022> 선거 방송을 위해 제작된 선거 정보 포맷은 90여 종이 넘으며, 그래픽 일변도의 흐름에서 탈피해 대부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실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선거 방송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과 선거 정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대선에서 전국 명소를 붓글씨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정화 서예가는 이번에도 지방선거 선거 방송을 위해 붓을 들었다. 루시드로잉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건물과 공간을 펜으로 그려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중요성과 추억을 제공한다. 선거 정보를 보다가 우리 동네의 반가운 공간을 마주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10초 초상화’의 장재민 작가는 출마 후보들의 특징을 담은 초상화를 준비했는데, 이 초상화와 실제 후보자들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소소한 관전 포인트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여행지와 야외활동을 선거 포맷의 소재로 적극 사용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가온 일상의 회복을 잘 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이 작업에도 많은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캠핑한끼’와 함께 총 18종 캠핑 요리의 조리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선거 상황은 물론, 캠핑장에서 요리하고 휴식을 즐기는 기분까지 제공하고자 했다. 또, 산악자전거와 물놀이 등 전국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야외 활동과 레저 스포츠를 액션캠으로 촬영해 제작한 <여름을 달리다> 포맷은 실제 물속에 뛰어들고 산과 바닷가를 달리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제 선거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드론 포맷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선거의 특징에 맞춰, 전국 명소 중심이 아니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숨은 명소를 찾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 밖에도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선정한 국가·시도 지정무형문화재 18명의 전통 공예 작품을 담아낸 <전통을 만나다>, 유튜브 채널 ‘미니포레스트’와 전국 대표 음식을 미니어처 요리로 만들어 선거 정보와 함께 연출한 <우리 동에 작은 밥상> 포맷도 새단장을 하고 다시 공개된다.  

 

■ ‘환상의 호흡·찰떡 궁합’ MBC 대표 앵커들, 다시 한 자리에

 

지방선거 개표 방송 <선택 2022>을 위해 MBC의 간판 앵커들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지난 대선 개표 방송에서 친근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던 조현용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이번에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7개 시·도에서 7천여 명이 넘는 후보들이 등장하고, 수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방선거에서 이재은·조현용 앵커의 차분하고 깊이있는 진행은 시청자들이 복잡한 선거의 흐름을 이해하고 개표 상황의 맥을 짚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평일과 주말 <뉴스데스크>를 각각 책임지고 있는 성장경, 이지선 앵커도 <선택 2022>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개표 결과를 전달한다.  

 

■ 깊이에 재미를 더한 토론과 분석  

 

촌철살인의 평론가들도 <선택 2022>와 함께 한다. 날카롭지만 유쾌한 토론으로 정치 평론의 세대교체를 알린 MBC 라디오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정치인싸>팀이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선택 2022>의 토론을 책임진다. MC 허일후 아나운서를 필두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4명의 패널들이 ‘깊이’와 ‘분석’에 화려한 입담까지 더해 지방선거에 나타난 표심을 꼼꼼하게 짚어낼 예정이다. 

 

경제 전문가들도 합류해 지방선거의 경제적 영향을 살펴본다. 경제 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연미 씨와 정철진 씨가 각각 <선택 2022> 전반부와 후반부에 출연해 주요 후보들의 경제 관련 공약과 선거 결과에 따른 경제 정책 방향 등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선거 판세 분석은 한층 더 깊이 있고 다양해졌다. 선거 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터치스크린 분석을 위해 MBC가 자랑하는 ‘터치 장인’들이 총출동했다. 똑 부러진 진행의 임경아 기자와 탁월한 분석의 염규현 기자가 관심 지역의 판세를 현미경처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또, 유명 보드게임에서 착안한 레이아웃으로 설계된 ‘선택 아일랜드’는 과거 선거 방송의 터치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분석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대형 LED에서 펼쳐지는 ‘데이터 M’ 코너는 분석 범위와 주제를 더 넓혔다. 장슬기 기자와 김아영 기자는 초대형 LED의 시원한 그래픽을 통해 시시각각 펼쳐지는 전국 개표 상황과 선거에 영향을 미친 한국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분석한다. 세대별·성별 후보 지지율은 물론, 관심이 높아진 보궐 선거 지역의 민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교육감 선거의 쟁점까지 다양한 주제를 꼼꼼히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