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1일 석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덕현)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석관동 신년인사회에서 성금 200만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대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조성되었다.
석관동 주민자치회 김덕현 회장은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준 고마운 나라다"며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이 보여주신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인류애가 대지진으로 인해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달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하며 구호 물품 및 성금은 각 주민센터와 성북구청 4층 긴급구호센터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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