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7월 31일 08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에서 작업자 3명의 고립사고가 발생하자, 13시 40분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경위를 보고 받았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고립사고는 작업자들이 터널 내 전선 수거방법 파악 차 지하 40m 현장에 내려갔다 집중호우로 수문이 자동 개방되면서 사고(사망1. 실종2)를 당했다.
서울시장은 사고경위를 듣고 전 지하공사장에 대한 긴급 점검과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확인을 지시했다.
서울시 ‘돌발강우 시 하수관로 내부 안전작업 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우기철 월 2회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작업 전 기상청 일기예보를 실시간 수시확인토록 되어있으며,
강수확률 50%이상의 경우나 육안으로 하늘에 먹구름이 확인될 시 작업 중단 후 즉시 철수토록 되어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안전작업 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현장조치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을 확인하여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및 각 자치구의 민간공사장 435개소, 공공공사장 112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월 2일까지 결과를 제출한다.
○ 강우 예보시 굴착공사장, 하수관로 등 지하공사장 작업 중지
○ 안전작업 관리 매뉴얼 및 비상 대응체계 점검
○ 급경사지, 사면 등 위험시설물 순찰 및 안전점검
또한 집중호우시 순식간에 불어나는 하천 물로 인한 고립사고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순찰 및 대피안내 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27개 하천에는 149개의 예․경보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부터 범람 우려가 있을 때까지 6단계로 하천 수위 상승시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시민이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참고자료)
더불어 하천변 지역 통반장이 순찰을 실시하는 등 고립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1~3건의 하천 고립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하천예경보 방송이 나오거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을 경우에는 하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께 당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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