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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 타결 ‘1~8호선 정상운행’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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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2.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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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18년 임단협이 타결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이 전면 해제되고, 1~8호선 지하철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약 2개월에 걸친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후 12월 26일(수) 15시부터 제24차 교섭(본교섭 5차례, 실무교섭 19차례)을 시작하여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기본급 2.6% 인상과 임금피크제 정부 개선 건의 등에 합의했다.

 

 서울교통공사가 파업 사태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이 해제됨에 따라 1~8호선 전 구간 열차는 27일 첫 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26일(수) 15시에 개최된 임금교섭 제24차 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 등에 주요 쟁점에 대해 밤샘 협상을 진행하여 약 2개월에 걸친 교섭에서 합의점을 이끌어냈다.


 합의안에는 핵심쟁점이었던 2018년 임금인상률은 당초 노조가 주장하던 2017년 총액대비 7.1%보다 적은 2.6%를 인상하여 2018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고, 임금피크제는 지속여부에 관한 개선방안을 정부 등에 노사가 건의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26일(수) 15시에 열린 제24차 교섭에서 밤샘 협상 끝에 임금인상률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상호 합의하여 파업위기를 면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시민들께 파업에 대한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라며,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동네방네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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