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아를 위하여 아낌없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든든한 나눔 천사 임완철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해 2월부터 신월문화체육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하여 체육센터 이용 문의에 대한 전화 응대와 방문객 민원 안내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성실히 복무해 오던 중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는 선행을 베풀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2013년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 당시 우연히 학교 조혈모세포기증 홍보부스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도 이식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어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됐었다고 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필요로 하는 환자가 나타나 기증하게 된 것 뿐이라며 그다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조금 쑥스럽다며 오히려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였고, 아울러조혈모세포 기증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성실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국민과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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