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만져보면 찾을 수 있다, 침샘암‘을 방송한다.
침샘은 입안으로 소화액(침)을 분비하는 샘으로 타액선이라고도 한다.
침샘은 큰 침샘인 귀밑샘(이하선), 턱밑샘(악하선), 혀밑샘(설하선)과 작은 침샘(부타액선)으로 구성되고, 침의 약 90%는 큰 침샘에서 생성된다.
침에 섞인 아밀라아제 등의 효소는 초기 소화작용에 관여하고 미각을 전달할 뿐 아니라 구강위생 유지 기능 등 전신적인 인체의 방어기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조금만 진단이 늦어도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어디나 종양이 생길 수 있듯이, 침샘에도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침샘 종양의 80%~90%는 양성 종양이고 악성 종양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침샘에 생긴 악성종양을 ‘침샘암’이라고 말하며 주로 귀밑샘(이하선)에서 발생한다. 침샘암은 인구 10만 명당 2명 정도 발병하는 매우 드문 암으로 다른 암보다 관심이 낮지만 조금만 진단이 늦어도 치명적일 만큼 무섭다. 턱 주변이 부어오르고 얼굴과 목, 뺨에 지속해 통증이 발생하거나 감각이 좀 둔해지는 경우. 침샘에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침샘암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아직 침샘암의 발병원인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만성 염증을 앓는 경우,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 입속의 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침샘 종양은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다. 얼굴신경과 귀밑샘(이하선) 주위의 절제 범위는 종괴의 크기, 위치에 따라 다르다. 수술 시에는 사전에 얼굴 신경을 찾아 종양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종양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하면 얼굴 신경을 건드려 안면신경의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진행된 커다란 종양은 수술 결과나 조직학적 소견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 만져보면 찾을 수 있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침샘암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저악성도 침샘암은 잘 번지지 않으며 성장 속도도 매우 느린 편이고 재발도 매우 적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인다. 하지만 고악성도 침샘암의 경우 전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5년 생존율이 44% 미만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자가 검진법을 통해 침샘 부위를 자주 만져 보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진찰과 검사를 받으라고 권하고 있다.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입속의 암. 침샘종양에 대해 소개하고 침샘암의 치료법과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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