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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초등학교, 제15회 '번동 북 페스티벌' 열려 by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뉴스/교육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0.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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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10일 부터 번동초등학교에서는 '번동 북 페스티벌'을 학교내 도서실 및 도서실 주변 복도 그리고 한울관에서 열렸다.


15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에코백 만들기와, 주인공과 책표지를 주제로 한 나만의 연필 꽂이 만들기, 메시지 방문걸이 만들기 등을 진행함으로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냈다.


특히 11일은 번동초등학교 명예교사회에서 동화이야기 공연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심감과 표현력 및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책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강북권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노원 이야기 할머니'팀을 초빙하여 '번동 북 페스티벌'의 의미를 한층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번동초등학교 학생 1학년 부터 4학년 까지 전교생과 명예교사회 회원 및 학교관계자 총 600여명 정도가 한울관 강당에 가득 메워졌고 첫번째 공연인 '하늘도깨비' 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아 적절한 연극과 재밌는 음악으로 뮤지컬 같은 느낌으로 공연이 12분간 펼쳐졌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몇가지 게임과 퀴즈쇼를 진행했는데 너무도 적극적인 학생들의 참여에 번동초등학교학생들의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두번째 공연순서는 '세종대왕'으로 몇일전 한글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글이 만들어진 과정을 재미있는 음악과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맞추고 함께 참여할수 있는 작품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책을 보는 시간이 적어지고 관심이 소홀해지는 시기에 앞으로 학생들에게 '북 페스티벌'이 가지고 있는 그 의미와 소중함이 잘 전달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동네방네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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