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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 첫 회부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기염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6. 6.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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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 잡다

백희’, 역대급 페이소스 있는 코믹드라마로 월화극 왕좌 노리다

 

‘백희가 돌아왔다’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FNC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중에는 물론 다음날인 7일까지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및 키워드를 점령하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각종 게시판에는 호평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가 나오는 첫 회 시청률이 10%에 육박하는 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이례적으로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향후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고, 시청률 조사업체 TNMS의 기준으로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백희가 돌아왔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은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와 틈이 보이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기인한다.

 

★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

 

18년 전 섬마을을 주름잡았던 1대 베키파 짱 양백희(강예원 분)와 18년 전의 엄마를 그대로 닮은 19대 베키파 짱 신옥희(진지희 분). 이들 막강 모녀는 속으로는 서로 애틋함을 품고 있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살벌한 기싸움을 벌이는 역대급 모녀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또한, 18년전 양백희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우범룡(김성오 분), 차종명(최대철 분), 홍두식(인교진 분)과 양백희가 18년의 시간을 넘어 재회하게 되면서 신옥희로 인해 과거와 현재가 얽히고 설켜 미스터리하면서도 왁자지껄한 각종 사건사고로 엮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옥희의 아빠찾기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 빈틈 없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주연배우부터 아역까지 각자의 배역에 완벽하게 빙의하여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강예원은 쎈언니 양백희와 조신한 자연요리연구가 양소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시키며 반전의 모습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진지희는 귀여웠던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고 불량청소년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특히, 섬월도 아재 3인방인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은 섬마을 아재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능청스러운면서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김현숙은 구수한 사투리와 적당히 푼수끼가 있는 시골아줌마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조연으로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가 각자의 배역에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빈틈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 페이소스 있는 코믹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출

 

전작인 ‘귀신은 뭐하나’를 통해 깊은 감동과 웃음을 주었던 차영훈 감독의 연출력은 이번 드라마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코믹드라마를 표방한 작품답게 드라마 곳곳에 코믹요소가 설정되어 있으면서도,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 페이소스가 있는 코믹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말미 진지희와 깊은 갈등을 빚은 강예원이 진지희와 함께 김성오의 트럭을 타고 갈 때 엄정화의 ‘포이즌’ 음악이 흘러나오자 김성오와 함께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들썩이는 장면은 센스넘치는 연출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배꼽잡는 코믹과 시간을 거스른 로맨스 그리고 출생 미스터리로 단단히 무장한 ‘백희가 돌아왔다’ 2회는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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