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배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호암 문일평 선생의 헌신과 공을 기리고 이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키우기 위해 힘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현재 중랑구는 이를 위해 자치구 최대 규모의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운영하며 공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근현대사 위인들이 잠들어 계신 망우역사문화공원 참배로 2023년의 첫 시작을 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계묘년 한 해는 지금보다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중랑구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며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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