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온TV] 조혜연의 초보금융탈출 by 환율

 

안녕하세요~
초보금융탈출의 아나운서 조혜연입니다

요즘들어 날씨가 정말 추워졌죠~
이럴때면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데요,
여러분은 올 겨울, 해외 여행 계획 있으신가요?

해외 여행을 갈 때 반드시 해야 하는게 하나 있는데 .. 생각나시나요?
바로 환전이죠.
환전을 하려면 환율을 반드시 고려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시간에는 환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환율이란 국가 간 돈의 교환 비율을 뜻하는데요, 다시말해서 환율은 외국 돈을 살 때 지불하는 돈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달러당 환율이 1,000원이라면 1달러를 사기위해 1,000원을 내야하는 거죠.
환율이 올랐다면 어떨까요? 1달러를 사기위해 돈을 더 내야하겠죠.
즉, 환율이 오르면 원화의 가치는 그만큼 하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율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환율은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외국에서 물건을 사려고 하면 외화가 필요하겠죠.
또 해외 여행을 가거나 해외에 투자를 하려고 해도 외화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외화의 수요가 높아지면 환율은 오르게됩니다.
반대로 수출이 늘거나 외국인들의 국내 여행이나 국내 투자가 늘어나면 외화의 공급이 늘어나 환율은 떨어집니다.
즉, 환율은 수요와 비례하고 공급과는 반비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은 여행뿐만 아니라 우리 삶 곳곳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 가격이 떨어지고 수출은 증가합니다. 수출 증가는 경제 성장이나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원자재 등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 국내 물가가 인상 되고 투자비용이 상승해 부정적 영향 또한 끼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환율 변동은 국가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제 해외여행가실때만 환율확인하지 마시고, 평소에도 환율보면서 경제상황 살펴보는거 어떨까요? 지금까지 초보금융탈출의 아나운서 조혜연이었습니다


드림온TV 조혜연 아나운서
trees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