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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TV] 전승찬 아나운서 겨울철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고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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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2. 12.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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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승찬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눈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철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와 그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낙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눈이 오거나 빙판길이 생깁니다. 

그래서 낙상사고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데요. 

그러다가 척추뼈 등에 골절이 생길 수도 있고, 

넘어지면서 팔로 땅을 짚게 되면 손목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다니시길 추천드리고요. 

손이 시렵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 보다는 장갑을 끼는 게 좋습니다.

[저온화상]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보통 핫팩이나 전기장판 사용하시죠. 

하지만 잘못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고온에서 뿐만 아니라 68도나 48도에 5분만 접촉해도 화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핫팩의 경우에는 온도가 70도까지, 낮아도 50도 가량 높아진다고 하니까, 장시간 직접 피부에 노출하는 것보단 옷 위에 붙여주는 게 좋겠습니다. 

전기장판 역시 위에 두꺼운 요를 깔아주고, 간지러움이 느껴지면 온도를 조절하거나 자세를 바꿔줘야겠습니다. 

[동상]

동상은 영하 2도에서 10도 정도의 심한 한랭에 노출되면서 발생합니다. 

‘연조직’인 혈관이 얼면, 국소적으로 혈액 공급이 없어져서 조식이 손상을 입게 되는 건데요. 

주로 귀나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감각저하는 물론 심하면 출혈성 수포까지 생기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장갑이나 양말이 땀이나 물에 젖지 않게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또 필요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 가벼운 스트레칭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저체온증]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2도 이하엔 떨림이 멈추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28도 이하가 되면 심정지가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게 되면 / 젖은 옷을 벗기고 따뜻한 담요 덮어주시고요. 

탈수가 심할 수 있으니 수분 역시 빠르게 공급시켜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의식이 없을 때 물을 마시게 하면 물이 폐로 들어가서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교통사고]

그 외에도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져서 야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밝은 옷을 입는 게 좋고,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결빙 교통사고 역시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주변을 잘 살펴야겠습니다. 

추운 겨울! 연말이라 즐거운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생활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올 한해는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승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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