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추진했던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이 지난 9일 기준 12억9181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해 모금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특별시가 협약을 체결해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이다.
모금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도 설치됐다. 모금 목표액의 1%가 쌓이면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도 1도씩 올라간다.
구는 지난 9일 12억9181만 원을 모금액으로 목표액인 12억75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모금액 대비 목표액을 5% 상향했으나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모두에게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도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집중 모금기간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모인 성금과 성품들은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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