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삼양로에 사시는 신계자씨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 민원 글을 올린다.
그 내용은 도봉 우체국의 방종식 집배원을 칭찬하다는 글이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봉구 삼양로 162길 38에 살고 있는 신계자 입니다.' 라는 글로 시작된 글은 곧이어 글 내용의 사연을 이어갔다
'제가 살고 있는 건물 2층에 홀로사는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25세 아들은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아주머니 혼자 남편도 없이 어렵게 살고 있답니다. 11월 16일에 아주머니가 집 앞 주차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벽에 머리를 부딛혀 동맥 파열로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여 혼자 도로에 나가 택시를 잡고 있었다 합니다.
집 앞 삼거리에 택시 두대가 있었지만 피를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가는 상황에 박종식씨가 그 상황을 목격하게되어 아주머니를 모시고 한일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가고 가족들에게 연락한뒤 치료받은 모습 확인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문병과 연락을 취하고 계신 집배원을 정말 칭찬하고 싶다." 는 내용이 었다.
동네방네뉴스에서는 그 내용을 접한뒤 이 아름다운 내용을 동네방네 알리기위해
그날의 주인공인 도봉우체국의 박종식 집배원을 만나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옆집아저씨같은 인상좋은 박종식 집배원은 그 날일을 숙스러워 하며 인터뷰에 응했고
집배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인 '스마일 봉사단'의 단장이기도한 그는 이미 봉사와 친철은
이번 뿐아니라 몸에 배어 있음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안전사고가 유난히 많아지는 계절에 이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아내지 못함을 부끄러움으로 남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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