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새활용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체험 행사로 양말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만들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다짐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시 지난 4월 3일 운영 개시한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는 탄소중립을 위한 새활용 실천 활동으로 양말목 100개를 꿰어 안마봉의 커버를 제작한다. 이론 설명을 포함해 약 40분간 진행된다.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차시 당 7~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실천다짐 카드를 만들거나 폐현수막 가방에 쓰레기 300g을 모아오면 고체치약 등 친환경 선물도 증정한다. 폐현수막 가방을 대여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4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새활용 체험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세부 내용은 도봉구 기후환경과(02-2091-3206)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마음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챙겨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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