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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연안식당(창동점)으로부터 설렁탕 세트 전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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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1.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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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창5동 소재 음식점 연안식당(창동점)으로부터 설렁탕 20세트를 후원받았다(2023. 1. 17. 도봉구청 아동청소년과)(사진 왼쪽부터 연안식당 창동점 오성진 사장, 아동청소년과 김동현 과장)
▲후원받은 설렁탕으로 식사하는 아동(2023. 1. 17.)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월 17일 연안식당 창동점(대표 오성진)으로부터 설렁탕 20세트(국, 밥, 반찬 2종)를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설렁탕 세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안식당 창동점(대표 오성진)은 개업 이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국, 반찬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월 1회 떡볶이, 꼬막비빔밥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들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연안식당 창동점 대표 오성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방금 만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음식 나눔을 멈출 수 없었다. 앞으로는 아동뿐만이 아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대상을 확대하여 후원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 나눔 문화에 앞장서주시는 연안식당(창동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 차원에서도 아동들이 결식 우려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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