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생활예술동아리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 개최

6월 목요데이트 장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22일 오후 3시,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동진 구청장과 도봉구 생활예술동아리 주민이 함께하는 6월 목요데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의 주제는 ‘모든 시민은 예술가다-함께 모여 예술의 꽃을 피우다’로, 도봉구 생활예술동아리 활성화 방안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하였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생활예술동아리 회원들은 평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느꼈던 사항이나 향후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최근 문화예술 향유 형태가 소극적 관람에서 직접적 참여로 변화하고, 동아리 참여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생활문화예술 활동 인구 및 동아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 또한 관내 공연·전시 분야 30여 개 동아리가 생활예술동아리로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구는 2016년 서울시 시민예술동아리 공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동아리 발굴 및 참여, 공간활성화 추진, 동아리 네트워크 형성, 지역행사(축제) 연계 등의 여러 가지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와 연계하여 단계별, 세부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한 동아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활예술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역량을 집결하고, 단계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동아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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