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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활공간 속 나만의 농장 가꿔보세요!…2023년 상자텃밭 신청자 모집

도봉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3.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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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텃밭을 받은 북부지방법원 어린이집에서 두 어린이가 상자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다(지난해 여름)
▲북부지방법원 어린이집에서 상자텃밭을 가꾸고 있다(지난해 여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생활공간(아파트, 주택 등)에서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 1,650세트를 보급한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상토, 모종, 사용설명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고, 텃밭상자에 상토를 담아 모종을 심어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신청은 도봉구민 또는 도봉구 소재 단체(학교, 공공기관 등)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민은 1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단체는 구민 보급 후 잔여분에 한해 보급된다. 

신청자가 보급수량(1,650세트)을 초과할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월27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지로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비용은 상자텃밭세트 비용의 20%로, A형[50L, 65cm(가로)×45cm(세로)×45cm(높이)]은 8,600원, B형[50L, 66cm(가로)×55cm(세로)×33cm(높이)]은 8,500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공간 속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이     반려식물을 통한 심신 치유 효과로 구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상자텃밭 보급을 통해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상자텃밭이 구민의 삶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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