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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3동, 주민 투표로 ‘깨끗한 마을만들기’ 대상지 선정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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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9. 3. 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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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은 ‘2019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방학3동어린이집~발바닥공원 입구’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학3동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방학3동주민센터 마을활력소 은행나루에서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은행나루 주민 봉사자(마을지기)에게 스티커를 받아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1인 1투표 원칙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주민,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방학3동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구성된 후보지는 △방학3동어린이집부터 발바닥 공원 입구 △도봉여성센터 건너편부터 도봉07 버스정류장 △김수영문학관 건너편부터 원당샘공원 입구로 총 3곳이었다.

 

이번 주민투표는 관내 주민 총 523명이 참여하였으며, ‘방학3동어린이집부터 발바닥공원 입구’인 1번 후보지가 258표를 득표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방학3동은 주민과 동주민센터에서 함께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해당 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대상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는 향후 선정된 사업지를 중심으로 주민모임을 구성하고 월1회 이상의 주민 소통회의를 할 예정이며, 수시로 간담회를 갖는 등 방학3동장과 마을 주민들, 전문가가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주민들의 재미있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모임에 속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마을 공동체 이해, 협력적 네트워크 및 갈등관리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만들어 단절된 이웃과 관계를 회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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