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봉구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가정폭력상담원 양성 교육 모집

도봉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2. 1. 21:34

본문

728x90
반응형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구가족센터는 동행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평등한 가정(성)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교육은 도봉구민회관 2층 센터 내 교육장에서 2023년 2월 21일(화)부터 4월 19일(수)까지 매주 화, 수 진행된다. 신청은 2월 20일 0시까지 ‘2023년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교육’ 포스터 QR코드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과정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예방 및 가족 구성원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교육과정의 90% 이상을 이수하면 여성가족부인증 가정폭력 상담원 수료증(100시간)을 교부받는다.

센터는 지난 2년 동안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39명(2022년 기준)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향후 양성된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상담원으로서 상담 역량을 키워가도록 교육 프로그램 수료 이후 상담 교육 및 인턴십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아 센터장은 “각자 작은 초 하나를 밝혀 큰 초에 불을 붙이듯이,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본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결혼이주여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봉구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세워가는 기관으로 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는 물론 자녀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한국사회 정착프로그램, 다문화 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