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2시 30분 개관식 개최
- 목예원에 목예공방(48㎡) 추가 건축 및 ‘목공예방 운영위원회’ 에서 주민자치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0일 오후 2시 30분 목예원 목예공방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목예원(노원구 화랑로 606)에 지상 1층 48㎡ 규모로 목예공방을 추가로 건축했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상반기에 주민들로 구성된 ‘목예공방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방용품 구매와 CCTV를 설치했다. 운영위원회는 주민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목예원의 기존 ‘목공예 체험장’이 의자, 책꽂이 등 구가 주도하는 체험프로그램에 따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면, 이번에 지은 ‘목예공방’은 주민 스스로 기획을 하고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커뮤니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위원회가 운영방식과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으며 결과는 7월경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관한 목예원은 ‘목공예 체험장’과 ‘나무상상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공예 체험장은 초등학생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장 이용자 현황은 2016년 4,671명, 올해 5월 기준 2,206명으로 DIY 가구 제작 열풍과 나무상상놀이터와 더불어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려는 이용자가 늘면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나무상상놀이터는 영유아 등 미취학 어린이(3세~7세)가 이용할 수 있다.
약 80㎡의 규모의 놀이터에는 자동차 테이블, 플레이하우스 등 나무로 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두 곳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비용은 종류에 따라 인당 2천원~5천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목예공방이 지역의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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