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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정세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진행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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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9. 3. 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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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46()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세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제15회 인문학 강의 정세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한다.

 

장관은 북만주 출신으로 해방 후 귀국,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외교학)를 받은 후 통일부 공산권연구관실 보좌관을 시작으로 연구관,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3,4대 민족통일연구원(통일연구원) 원장과 제29,30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대북정책 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4.27 판문점 선언1차 북미정상회담이후 달라진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통일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인문학 강의에 정세현 장관의 강의 이외에도 사진전, 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시작 전 대공연장 앞에서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열어 납북경협과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강의에 앞서 퓨전국악그룹 ‘QUEEN’(이하 퀸)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공연이 펼쳐진다. 2008년 창단된 여성퓨전국악밴드 퀸은 우리 전통소리 창과 가야금, 거문고, 전자바이올린 등을 함께 연주하며 국악 클래식, 영화음악, , 재즈, 가요, 트로트 등 서로 다른 여러 장르를 퓨전해 국악을 좀 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룹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이후 조성된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인문학분야 평생교육을 마련해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의 인문학 강의는 2016년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명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직장인, 워킹맘, 학생 등을 배려해 토요일에 열리며 강북구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인문학 강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901-6305)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 강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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