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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서현철, 웃음제조기와 미스터리 오가는 ‘캐릭터 장인’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9. 10. 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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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철이 날 녹여주오에서 웃음제조기와 미스터리를 오가며 캐릭터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서현철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서 냉동인간 실험 권위자 황갑수 박사를 연기했다.

 

황박사는 괴팍한 천재였지만 사고 이후 기억을 잃었다. 대신 냉동음식과 긴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귀여운 매력을 장착했다.

 

서현철이 마치 샴푸 광고를 보는 듯 단아한 손길로 머리카락을 정돈하는 연기는 날 녹여주오의 강력한 웃음 포인트다. 그는 엉뚱하게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황박사는 이날 방송에서도 고남태(윤나무 분)가 머리카락을 빗겨주자 똥머리로 해달라고 부탁해 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다. 서현철은 천덕꾸러기 매력과 냉동인간 실험을 둘러싼 비밀의 중심에서 긴박감을 선사한다.

 

고미란(원진아 분)에게 한약을 먹이겠다는 유향자(길해연 분)에게 냉동인간은 체온이 31.5도가 유지돼야 한다. 한약은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기억은 잃었지만 순간순간 떠오르는 냉동인간 실험의 비밀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서현철은 날 녹여주오에서 코믹과 스릴러 연기를 모두 소화한다. 그는 캐릭터 장인답게 급변하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 구력을 발휘한다.

 

서현철의 상황과 역할을 가리지 않는 빼어난 감정 연기와 캐릭터 표현력이 날 녹여주오에서 빛나고 있다.

 

<사진> ‘날 녹여주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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