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와 관련된 의혹을 밝힐 특별수사단 구성이 완료됐다.
특별수사단(특수단)은 "해·공군 출신 군검사 및 검찰 수사관 약 3명으로 해, 수사기획팀,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을 담당할 수사1팀, 계엄령 관련 문건을 담당할 수사2팀을 특수단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익수 단장(공군 대령)이 이끄는 특수단은 해·공군 출신 군 검사와 검찰 수사관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특수단에는 총 15명의 군검사가 참여한다. 영관급 7명 위관급 8명이다.
특수단은 국방부 영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주말 동안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한 뒤 오는 16일부터 공식 수사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특수단은 기무사가 지난해 3월 탄핵 정국 당시 위수령·계엄령을 검토한 문건을 작성한 경위와 의도 등을 조사한다.
또 기무사가 2014년 4~10월 세월호 TF를 만들어 진도 팽목항과 안산 단원고 등에서 피해 가족들을 사찰한 의혹도 조사할 방침이다.
특수단의 활동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할 계획이다.
사진출처=KBS 캡처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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