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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시신 발견…'공소권 없음' 사건 종결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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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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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씨 성추행 의혹의 피의자 스튜디오 실장의 시신이 수색 사흘만에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오전 7시40분쯤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인근에서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에서 공사 중인 바지선 선장이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오른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신분증으로 정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20분쯤 경기 남양주 미사대교에서 투신했다. 

이날 정 씨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추가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예정이었다. 당일 차량 내부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돼 심적 부담을 느끼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 씨의 사망이 유전자 감식 등으로 최종 확인되면 정 씨 관련 수사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델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건 관련 나머지 다른 피의자는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촬영회 모집책 최모 씨(45)는 현재 구속 상태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계속 수사해서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각종 '비공개 촬영회' 피의자는 총 26명으로 정 씨를 비롯한 스튜디오 운영자 2명, 촬영자 14명 ,판매자 5명, 유포자 3명, 사이트 운영자 2명 등이다.


사진출처=MBN 캡처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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