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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성체 훼손·코란 소각…국민청원 "사이트 폐지해달라"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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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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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페미니즘 사이트 워마드가 성체 훼손에 이어 코란까지 불태우는 등 천주교에 대한 모욕적인 행위를 일삼고 있다.

지난 11일 한 워마드 회원이 “이슬람 바퀴벌레”라며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을 게시해 또 다른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일부 워마드 회원은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서 삼겹살 소주 파티하자”고 말해 많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0일 워마드의 한 회원은 게시판에 성체를 불에 태워 훼손한 사진과 함께 이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세간의 공분을 샀다. 

이전에도 워마드 게시판에는 ‘솔직히 예수는 불쌍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에이즈’ 등을 언급하며 예수를 모욕했다.

앞서 워마드에는 한 대학교의 ‘누드 크로키 수업’ 남성 누드 모델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워마드 회원들은 이 모델을 조롱하는 글을 남겼다. 

또 안중근 의사 등 독립투사 모욕, 남성 연예인의 죽음을 모욕하는 글까지 계속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성체 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워마드를 폐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줄을 잇고 있다.

청원글 게시자는 “이번 사건은 일반 국내 사건이 아니라 국제 이슈가 될 문제”라며 “성체 훼손은 천주교에서 해서는 안 되는 중대한 범죄”라고 적었다. 

이어 “성체를 훔치고 훼손한 과정과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사진출처=워마드 커뮤니티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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