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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 “수상한 불청객의 등장” 영상 대공개!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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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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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했던 한 가족의 집에 수상한 불청객의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식구>의 ‘수상한 불청객의 등장’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집중시킨다.

영화 <식구>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이닥치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를 그린 작품.

제26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과 제2회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식구>는 명품 연기파 배우 신정근, 윤박, 장소연의 열연으로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실화를 모티브로 한 놀라운 스토리로 주목 받는 가운데,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자 하는 진심이 스크린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에도 전해지며 올여름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정근, 장소연, 고나희의 행복한 모습과 윤박의 수상한 분위기가 극과 극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우리 가족” 순식과 애심, 순영의 집에 재구가 등장하며 잔잔했던 한 가족의 일상에 큰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난생 처음 마시는 술에 정신을 못 차리는 순식에게 접근한 재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다음날 아침 순식과 가족들은 방 한가운데 잠든 재구를 보고 놀란다.

차마 잠든 재구를 내쫓지 못한 순식의 “문 닫고 가면 됩니다. 밥 먹고 가도 됩니다. 안녕히 가세요”라는 순진한 작별인사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퇴근하고 돌아와도 여전히 집을 떠나지 않는 재구와의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불편한 동거”는 물론, 순식의 가족인 척 뻔뻔하게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니는 재구의 존재가 가족들을 불안하게만 한다. 

“혼자 사는 게 좀 외롭더라고”라는 재구의 한탄이 안타까운 것도 잠시, 제멋대로 구는 재구의 강도가 거세지며 긴장감이 차츰 고조된다. “재구 삼촌… 갔으면 좋겠다”는 애심의 속마음과 눈치를 보는 순식 그리고 재구의 냉정한 눈빛이 대립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과연 재구가 “불청객일까? 아니면 새로운 가족일까?”라는 질문을 던져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끝없이 증폭시키고 있다.

올여름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할 영화 <식구>는 오는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 About Movie

제목: 식구
감독: 임영훈
출연: 신정근, 윤박, 장소연, 고나희
제작: 동우하 팩토리
제공/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
공동배급: TCO(주)더콘텐츠온
개봉: 2018년 7월 12일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 Synopsis

"나도 쫌 같이 살면 안 돼?"

지난날의 잘못으로 인해 가족에게 버림받은 재구(윤박)는
도박장과 공사판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가다
우연히 밥을 얻어먹기 위해 들른 장례식장에서 순식(신정근)을 만난다.

세상 착해 보이는 순식을 본 재구는 오갈 곳 없던 차에
만취한 순식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접근해 하룻밤 신세를 진다.
재구와 순식은 다음 날 아침 헤어지지만,
퇴근 후 집에 온 순식은 다시 돌아와있는 재구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가족 밖에 모르는 아빠 순식과 엄마 애심(장소연)
엄마 아빠를 지키는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그리고 이들의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 재구

재구는 ‘불청객’인가? 아니면 새로운 ‘가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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