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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담배는 안돼요!’ 연극으로 배우는 조기 금연 교육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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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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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묵동초등학교 교실에서 강사가 연극 지도를 하기 전, 조기 흡연의 위험성을 말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봉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연극지도 및 발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2.9세로 조기 금연 교육을 통한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구 보건소는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아동 ․ 청소년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봉화초등학교 5학년 각 반 교실에서 연극을 전공한 전문 강사가 흡연 예방 내용의 대본을 초등학생에게 직접 지도한 후, 학생들이 연극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극 시연을 통한 연령 맞춤형·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 금연 골든벨, ▲ 금연 뮤지컬, ▲ 흡연 예방 이동체험관 운영 등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자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중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과 같은 연극 지도를 통한 조기 금연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조기 금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연극 지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은 물론 다양한 교육정책과 지원사업으로 중랑을 미래의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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