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꿈과 끼를 펼치자! by 동네방네뉴스

15일 개최된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

15일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놀권리 선포식에 참여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 아동청소년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지난 15일 개관식과 함께 놀권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성북구 솔샘로 107(정릉동)에 건립된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상 3층, 1353.84㎡ 규모로 청소년들의 각종 활동 공간인 시청각실, 음악연습실, 다목적연습실, 동아리실, 강의실 등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김태수 성북구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유승희 국회의원,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내빈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릉4동 어린이합창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행사는 특히,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권리 선포식을 진행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놀권리 선포식은 청소년들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아동과 청소년의 놀권리를 위한 다섯가지 원칙을 청소년과 주요내빈이 다짐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놀권리를 위한 다섯가지의 원칙은 ▲놀이공간의 확대, ▲놀이시간 확보, ▲놀 자유 보장, ▲놀이예산 확충, ▲놀이활동가 육성으로 구성되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마을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청소년 활동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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