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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선병원, 도봉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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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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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추위가 날로 심해지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자 하는 움직임 역시 늘어나는 계절이 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에 소재한 바로선병원도 이런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1월 4일 구청장실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2,205,810원에 병원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더하여 총12,205,810원을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하였다.

바로선병원은 설립 이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기본, 생각, 마음이 바로 선 병원을 만들겠다는 설립 취지에 맞춰 연탄과 쌀 지원, 무료 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11월에는 도봉구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무료 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한 명을 선정하여 무료 수술 혜택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바로선병원의 이런 도움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74명이 척추 및 무릎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바로선병원 진건형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의료 혜택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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