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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작권산업의 경제기여도 전년 대비 6.5% 증가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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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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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가 발표한「한국 저작권산업 경제기여도 조사」에 따르면, 핵심 저작권산업의 경제기여도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011년부터 유엔(UN) 산하 전문 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저작권 기반 산업의 경제적 기여도 조사 지침」에 근거하여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저작권산업의 경제기여도 조사는 크게 네 분야로 구분(핵심, 상호의존, 부분, 지원)되며, 표준측정 방식에 따라 산업의 양적 측면인 매출액, 부가가치, 고용규모와 경제기여도가 측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저작권산업 부가가치 중 핵심 저작권산업 분야의 전체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핵심 저작권산업 분야가 저작권 산업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특히, 핵심 저작권산업 분야 경제기여도는 4.38%로 보건‧산업복지업(3.96%), 정보통신산업(3.46%)의 산업 전체 규모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외에도 핵심 저작권산업의 매출액은 156조 7,86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20조 원, 고용 규모는 892,014명으로 약 5만 6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세계 경기 둔화, 정체된 기술 혁신 등에 따른 제조업 부진에 따라 제조업 비중이 높은 상호의존 저작권산업 분야의 부가가치가 떨어지며, 전체 저작권산업의 부가가치가 126조 5,583억 원으로 전년대비 2조 3천 억원 감소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우리나라 저작권산업이 국내 경제에 차지하는 중요성과 관련 정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한국저작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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